사단법인 주한파키스탄상공인클럽(PCCK)이 조직 발전의 역사에 길이 남을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PCCK는 2025년 6월 10일,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공식적으로 획득했습니다. (허가번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025-13호).
이번 사단법인 설립 허가는 PCCK가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공신력 있는 비영리 법인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며, 이는 조직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결정적인 성과입니다.
사단법인 허가의 의미와 기대효과
'사단법인' 지위 획득은 PCCK와 회원들에게 다음과 같은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 독립적인 법인격 확보: PCCK는 이제 독립된 법인으로서 자체 명의로 계약을 체결하고, 자산을 소유하며, 재정을 관리할 수 있는 법적 주체가 되었습니다. 지난 제2대 회장 취임 시 제시되었던 '단독 PCCK 회관 건립'과 같은 장기적인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공식 은행 계좌 운영의 투명성과 안정성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 대외 공신력 강화: 정부의 공식적인 허가는 PCCK의 활동에 대한 대외적인 신뢰도를 극대화합니다. 이를 통해 한국과 파키스탄 양국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대기업 등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있어 매우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되었습니다. PCCK는 이제 명실상부한 양국 경제 교류의 공식적인 창구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사업 역량 확대: 사단법인으로서 PCCK는 정부 및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각종 지원 사업이나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됩니다. 이는 조직의 재정 자립도를 높이고, 장학금 지원, 사절단 파견, 교민 행사 등 공익적 목적의 사업들을 더욱 안정적이고 큰 규모로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전략적 여정의 성공적인 결실
이번 사단법인 설립 허가는 2024년 8월, 제2대 이종광 회장의 취임과 함께 시작된 전략적 여정의 성공적인 결실입니다. PCCK는 새로운 리더십 아래 명확한 비전을 설정하고, 파키스탄 구지란왈라 상공회의소와의 MOU를 통해 국제 협력의 물꼬를 텄으며, 사단법인화를 위해 '상공인클럽'으로 공식 명칭을 변경하는 등 체계적인 단계를 밟아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정부의 공식 인정을 받음으로써 이 모든 전략적 과정이 성공적으로 완수되었음을 증명했습니다.
이는 PCCK의 원대한 비전과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이 선순환 구조를 이루었음을 보여줍니다. 회원사와 교민 사회를 위한 포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비전)이 사단법인화라는 법적 지위를 필요로 했고, 마침내 획득한 이 법적 지위는 이제 그 계획들을 본격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부여합니다.
사단법인 주한파키스탄상공인클럽은 이제 새로운 도약의 출발선에 섰습니다. 공고한 법적 기반, 명확한 비전, 그리고 헌신적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력한 조직을 바탕으로, PCCK는 대한민국과 파키스탄 이슬람 공화국 간의 경제, 문화, 인적 교류를 선도하는 핵심 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 PCCK가 열어갈 새로운 미래에 회원 여러분과 양국 경제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